이상수 스마트마인드 대표 “DT는 단발성 아니라 인사이트”

발행 : 2021-12-30

이상수 스마트마인드 대표가 최근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1 iDX-F 산업 디지털 전환 페스티벌” 초청 강연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강연 주제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이다. 회사가 주력 중인 “타노스 SQL”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이점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이 대표는 “타노스 SQL를 활용하면 유지보수 및 추가 인사이트 발굴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파이프라인 구축, 모델 운영·유지보수 등 부수적 일에서 벗어나 데이터 모델링을 비롯한 실질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은 SI(시스템통합)와 같은 단발성 이벤트로 구축하는 게 아니다”며 “지속적으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노스 SQL”은 대규모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SQL 질의 및 AI(인공지능) 모델링화할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이다. SQL 쿼리만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배포(디플로이) 운영이 모두 가능한 차세대 SQL RDB(관계형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내에서는 “2021 산업 지능화 대상”이 진행됐다.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는데, 이는 스마트마인드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마인드는 삼천리·동국제강·쥬비스 등 60여개 기업에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공급했다.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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