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마인드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AI 모델링하는 기업이다. 2018년 회사 설립 후 ThanoSQL 기술을 개발했고, 2020년 프리시드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8월 5일 프리A 투자까지 이뤄내는 등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스마트마인드의 주요 서비스 ‘ThanoSQL’은 정형과 비정형 데이터 모두 SQL만으로 쿼리(Query, 질의)와 AI(인공지능) 모델링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이다.

ThanoSQL은 RDB(Relational DataBase,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AI 그리고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업이 ThanoSQL를 이용하면 데이터의 사일로 현상을 제거해 통합적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기업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ThanoSQL를 활용하면 기간을 6개월에서 3주로 단축할 수 있으며, 투입 인력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및 엔지니어 등 6~10명의 인원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1명으로 줄일 수 있다.

스마트마인드의 ThanoSQL는 삼천리의 도시가스 수요 예측모델, 배관망 고장진단 및 예측모델, CS 센터 고객 응대 체계 구축과 서한그룹의 레이저 용접 비전센서 분석을 통한 결함 검출 모델에 활용됐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X-ray 영상 분석을 통한 고관절 골절 탐지 모델에, 동국제강은 봉형강 수요 예측모델, 현장별 출하량 예측 모델, 장입제어 자동화 모델 등에 ThanoSQL를 활용했다.

스마트마인드는 현재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보다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T조선 조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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